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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株式の話)/주식일기 (株式日記)

옵션만기를 앞두고 조용한 증시 - 종목 비중 조절

콩어 2022. 11.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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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dailyca, 출처 Unsplash ​

 

 

 이렇다 할 조정없이 이격도를 벌려가며 쉴 새 없이 반등한 국내증시. 전 일 미국증시 급락과 함께 옵션만기라는 특수한 상황에 드디어 증시가 쉬고 있다. 코스피는 강한 저항 라인을 진작에 돌파하고 비교적 가벼운 저항라인 앞에 있으며 코스닥은 강한 저항 라인이 바로 앞에 있는 상태다. 여하간 조정 기간이 생기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자리라 조금씩 대응을 할 생각이다.

 

 

 현재 특징적인 점은 오늘로 연일 풀매수를 해오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로 돌아섰으며 이에 맞춰 나도 비중을 낮추고 있다. 3 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하는 날 마다 그에 맞춰 조금씩 비중을 조절한다. 3 거래일 이후 부턴 본격 하락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여기기로 했다.

 

 참고로 오늘 외국인은 양지수 모두 매도 했다. 하지만 선물은 매수한 걸로 보아 추세 하락이 아닌 일반적인 조정일 수도 있겠다.

 여하간 오늘 매도세가 보여, 몇 몇 종목들 1/3을 차익실현하고, 힘이 약한 종목들도 덜어냈다.

1. 한신기계

 최근 차트 추이나 업종 뉴스 분위기는 더 올라갈 여력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이미 수익률로 따지면 10퍼센트 이상이라 원칙에 맞춰 1/3 정도 덜어냈다.

2. 미코

 오늘 정말 강하게 슈팅이 나왔는데 매물대에 부딪혀서 그런 지 금세 흐르기 시작했다. 이 종목도 한신기계처럼 더 올라갈 여력이 있어보이나 같은 이유로 비중 조절.

3. 청담글로벌

 이 종목도 5퍼센트라는 다소 큰 조정이 있긴 한데, 최근 분위기와 자리에 비하면 있을 법한 조정이라 홀딩할 법 하다. 하지만 이 종목도 1/3 정도 덜어냈다.

+ 에스엠

 최근에 분위기 좋은 에스엠. 지지부진해서 매도하게 됐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매수하는 걸로.

 미국 증시가 힘들어도 우리나라 증시는 저력이 있는 상태지만 요즘 흉흉한 이야기가 참 많아 사람들이 증시를 피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좋은 종목을 잘 골라 수익을 내야돼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무쪼록 잘 해결돼 증시에 좀 더 활기가 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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