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증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코오롱모빌리티 비중조절 매도・KODEX 인버스 매수

 

증시의 급락 신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하나마이크론 비중 조절, 포스코퓨처엠 홀딩

며칠 전 우려했던 게 일어나려고 하는 지 증시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

 

저 날 분위기가 안 좋고 어제 캔들을 살려주길래 유심히 지켜봤는데, 아쉽게도 어제의 양봉을 다 잡아먹으면서 더 큰 음봉이 나왔다. 특징적인 점은 이제 코스닥 지수 20일 선까지 위협하고 있는 모습.

​

 

수급은 역시 기관이 매수로 조금 잡아주는 거 빼곤 안 좋은 분위기.

​

신용융자도 점점 올라가고 있고 그간 지수가 많이 오른 감도 있기에 조정이 필요한 시기긴 했다.

​

이럴 때일수록 대응을 잘 해야 한다. 지수를 무시하고 분위기가 좋은 종목을 위주로 매수하든가 아님 갖고 있는 종목 비중을 한다든가, 나는 이번에 지수를 무시하고 분위기가 좋은 종목을 새롭게 매수하지 못했기에 우선 계좌가 크게 수익인 대장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했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제 꽤나 많이 매도한 종목. 가능하면 슬슬 자리 지켜주고 다시 반등해줘서 랠리를 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잘 되줄 지는 모르겠다.

​

2. 포스코퓨처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비슷한 뷰로 매수한 포스코퓨처엠. 지수보단 빠진 폭이 적어서 아직까진 기대가 되지만 혹시나를 위해 비중 조절을 해줬다.

​

3. 코오롱모빌리티그룹

호기롭게 매수했던 종목. 매수 당시 하방 분위기가 더 클 거라 생각은 했는데 계좌에 여유가 있어 그냥 매수했더니 역시 하락한 종목. 여차하면 지지라인을 뚫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기에 일단 절반만 조절했다.

​

​

+ KODEX 인버스

헤지용으로 매수한 인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 계좌 손해를 막고자 매수하게 됐다.

​

증시 분위기가 안 좋을 수록 전략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트레이딩과 분위기 읽는데 자신이 있으니 증시를 이기는 종목을 매수할 것인가. 아니면 관망하고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면 매수할 것인가. 또 그것도 아니라면 지수의 영향을 받지만 헷지를 할 것인가.

​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현명하게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