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이렇게 조금씩 변하나보다.

 

 홋카이도 신문에서 더 이상 검정색전화 마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이 마크가 무슨 마크인지 모르는 사람이 늘었다는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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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내 또래들 나이대에서나 매체에서 접하거나 실물을 볼 기회가 있지 내 아랫 세대는 아마 없을 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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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대표했던 상징적인 마크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시대가 바뀌어가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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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랫 세대는 이제 박물관에서야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