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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부정적으로 나오는 이유? 본문
우리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일관되고 차가운 반응의 일본. 일종의 정치 쇼가 아닐까 싶음.
물론 여지껏 한국의 스탠스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바뀌어 와 당혹스러운 감이 있지만 그런거야 뭐... 우리도 일본의 역사관에 당혹스러운 감은 있기에 그런갑다 치고.
어차피 미국이 둘이 친구 하라면 하고, 까라면 까야 됨. 한국, 일본 각국 자기네들 이해관계 맞춰서 원하는 바가 분명 있을 거임. 그래서, 이미 서로 이야기는 끝냈고 결국 한국이 어필하는 쪽으로 일본도 가주지 않을까 감히 예상을 해 봄.
한국이야 뭐 선거 초부터 한일관계 개선 타이틀 걸고 나왔으니까 적당히 저자세 펼치는 것도 명목이 생긴 상태로, 대신 일본은 언론에 비추길 다소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느낌? 아마 이런 느낌으로 이미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됐을 거 같음.
그래야 일본 안에서 자기네들 힘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일본 국민들에게 '우리 이렇게 할 말 하고 산다. 그니까 우리 지지해줘라.' 이런 느낌 ?
이런 느낌으로 정치 하는 나라가 유럽에도 있는데 프랑스가 비슷한 느낌임.
독일이나 어디서 "야 우리 이렇게 하자." 이러면 프랑스는 대외적으로 "? 님 미쳤음? ㅋㅋ 우리가 니네 말을 왜 들어야 됨?" -> 프랑스 자국내에서 말할 적엔 "국민님들 우리 대응 할 말은 한다 ㅇㅈ?" -> 따로 뒤로 이야기 할 적엔 '우리 이렇게 해야 그나마 좀 되는 거 알지? 님들아 이해점 ㅋㅋㅎㅎ;' -> 독일 외 다른 국가, "ㅇㅇ; ㅋㅋ"
이런 느낌. 한일도 이런 느낌으로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봄. 뇌피셜이긴 한데 한국말에 시원찮게 대답하지만 결국 한국이 원하는 대로 조금씩 해주는 걸 보면 합리적으로 생각할 만 하지 않나 싶음.
아무쪼록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자유진영은 계속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음. 특히, 일본과는 역사적으로 사이가 멀어지면 위기가 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이 중요하고. 뭐, 중국도 함께하면 좋긴 한데, 아무래도 정치적으론 다소 어려운 감이 있긴하고... 음...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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