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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네? - 리튬,전기차,우주항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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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네? - 리튬,전기차,우주항공

콩어 2022. 9.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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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ael_f, 출처 Unsplash

 최근 테슬라가 이제부터 리튬사업에 직접 나서겠다는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됐다.

 

테슬라, 원자재價 폭등에 리튬정제사업 직접 추진 - 연합인포맥스

테슬라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NAS:TSLA)가 리튬정제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news.einfomax.co.kr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며 2차전지의 수요가 늘어남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리튬시장의 성장.

 

[초점] 전기차 수요 급증에 세계 리튬시장 2030년 25조 전망

전기차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글로벌 리튬시장도 오는 2030년까지 지금보다 150%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리튬은 순수전기차를 구동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공급이 수요

news.g-enews.com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세계 리튬시장 규모는 연간 평균 1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30년께 지금의 배가 넘는 190억달러(약 24조70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190억달러면 올해보다 153%나 급증한 수준.

 

이 시장의 전망을 잘 알고 있는 머스크는 이전에 '돈 찍어 내는 시장' 이라고 말한 일이 있는데.

 

머스크가 "돈 찍어내는 면허"라 부른 리튬정제사업, 수혜주는

“리튬 정제사업은 가히 `돈 찍어 내는 면허(License to print money)`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인들이 리튬 정제사업에 뛰어 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고 싶습니다.”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최근 2분기

www.edaily.co.kr

 

다른 회사들이 쉽게 나서지 못하는 모습에 시장의 가치를 직접 증명이라도 하려는 냥 본격적으로 리튬정제사업에 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간단하게 봐도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회사가 아닌 원자재 채굴업체, 우주항공, 전기차, 코인 등등 요즘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 요소가 가득한 회사가 된 꼴이다.

 

난 그중 이번에 진출하게 될 원자재쪽 사업이 단기적인 관점에서 참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

리튬-ALB
리튬-SQM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

 요즘 리튬, 2차전지 회사의 힘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리튬회사는 이 힘든 장세에서도 신고가를 계속해 갱신하는 모습. 시장에서도 이 가치를 일찍이 파악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거 같다.

 

 아무쪼록 단기적인 관점으로도 주가가 힘을 내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의 회사 방향성이 참 기대된다. 언젠가 테슬라가 애플의 시총을 넘는 날이 오진 않을까... 뭣도 모르고 수박 겉핥기 지식으로 감히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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