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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Buy, 한국타이어 Hold 등 주식 매매일지 (2021.08.09) 본문

주식이야기(株式の話)/주식일기 (株式日記)

데브시스터즈 Buy, 한국타이어 Hold 등 주식 매매일지 (2021.08.09)

콩어 2021. 8. 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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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데브시스터즈와 한국타이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오늘 매도한 카페24부터...

 

 

 1. 카페24

  카페24는 예전부터 지속적인 성장 전망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간간히 듣던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최근 몇 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끊이질 않아서 좀 늦은감이 있더라도 금요일에 매수를 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주말에 대략 20퍼센트 지분을 네이버에게 인수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인수이야기로 인한 주가 상승은 아직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우선 당일 상승후 추세가 무너지는 거 같아 매도를 했다.

 

 

 

 

 대략 10퍼센트의 수익을 얻는 걸로 만족하게 됐다. 인수 기사가 나왔으니 앞으로 주가움직임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다.

 

 

 

 2. 데브시스터즈 Buy (오버나잇)

 종목을 둘러보던 와중에 최근 쭉 하락하던 추세를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던 차트를 보게 되었는데, 데브시스터즈라는 꽤나 반가운 종목이였다. 뭔가에 홀린 듯 오늘 평균단가 87,500원에 매수했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 수급도 주목할 만하다

 

 데브시스터즈는 한국에선 꽤나 유명한 쿠키런 제작사이며, 쿠키런의 쿠키들만을 밀고 있는 장인정신이 넘치는 회사다. 

데브시스터즈 홈페이지

https://youtu.be/w1QkLd6YJ2c

종목에 대한 설명은 슈카님의 유튜브를 통해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장인정신으로 쭉 한가지만을 밀고 가는 좋아한다. 이런 꾸준함을 보면 이소룡의 명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나는 한번에 만가지의 발차기 수련을 하는 사람은 무섭지 않다. 한번씩의 발차기 수련을 만번하는 사람이 무서운거다.

 

 

 한 가지에 미쳐있는 사람이나 회사가 성공한다면 쉽게 그 가치를 넘는 무언가가 나타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사업을 확장할 수도, 다른 걸 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멋있다.

여하간 이런 이유로 데브시스터즈를 꽤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매수기회가 와서 잘됐다.

 

 

 

 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단기 트렌드 스윙)

 

 

7월 21일에 매수한 한국타이어・・・ 전망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시장은 아직 관심이 없는 듯하다.

 

 몇 차례 추세 전환할 거 같은 느낌을 풍기긴 했는데 자꾸만 고꾸라진다. 한국타이어를 매수할 때는 기술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전망만을 보고 매수했었는데, 그게 조금 문제였던 것 같다. 역시 기술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못 한다. 특히, 시간적인 부분은 더더욱이.

 

 

 그 외에 당일에 큐라클, 카카오뱅크, 압타바이오, 디스플레이텍 등등 다양한 종목을 매매했는데, 결과적으로 쭉 들고 갔다면 수익이였을텐데, 대부분 손절 기준을 지키려다보니 손해를 보게됐다.

그나마 압타바이오는 수익을 좀 냈는데, 바보같이 시장가로 매매를 해버려서... 소중한 수익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오늘 매매는 이익인 걸로 만족하자. 

 

 

 여하간 포트폴리오 계좌가 아닌,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계좌 운용을 나만의 기준을 좀 더 다듬어야겠다. 밑에 마무리 내용을 참고하고 분발하자.

 마무리

 1. 종목
3~4개로 나누자 (당일매매, 종가매수하는 오버나잇 매수, 단기 트렌드를 잡는 스윙)
 2. 당일매매를 할 때 가능하면 시장가자제하자... (말도 안되는 금액에 체결이 된다)
 3. 당일 이미 꽤나 오른 종목을 당일매매 할 경우는 비중을 적게 가져가자
 4. 리스크 적을 때 매수하자 (당일매매라면 그다지 오르지 않은 종목, 오버나잇, 단기 트렌드 스윙은 확실한 추세를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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