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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퓨얼셀 / 11퍼센트 상승 62,500원으로 마감, 이유는? - 2021년 1월 22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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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두산퓨얼셀' 본주 11퍼센트, 62,500원으로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63600원을 달성했다.또한, '두산퓨얼셀1우' 상한가, '두산퓨얼셀2우b' 23퍼로 우선주도 주가가 엄청난 폭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두산퓨얼셀에 꽤나 많은 투자를 한 나로서는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없다.
상승 주체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함께 친환경주에 투자를 하고 싶어 자금을 들고 온 외인(블랙록, 지분을 5.12%에서 6.18%으로 1.06% 늘림) 중심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다.
그들의 투자 이유는 무엇일까?
투자 요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머니투데이 MTN 뉴스에 따르면 상승요인은 이러하다.
[단독](주)두산에 남겼던 퓨얼셀 미 법인, 퓨얼셀 품으로 -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 2021-01-22 17:57
(https://m.mtn.co.kr/news/news_view.php?id=2021012216561167369)
바이든 대통령 취임 등으로 미국 연료전지 사업의 성장이 전망되면서 해당 법인을 두산퓨얼셀에 넘기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업계관계자는 "두산퓨얼셀의 미국 법인을 가져오는 건 시기의 문제였다"며 "수소 사업을 그룹내 미래 사업으로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한곳으로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 두산 내 퓨얼센아프리카의 장부가치는 1,125억원입니다. 주 두산은 이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기고 두산퓨얼셀의 신주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두산퓨얼셀은 국내에서의 연료전지 사업뿐만 아니라 미국 내 연료전지 사업까지 그 시장을 넓힐 수 있습니다.
특히 두산퓨얼셀아메리카는 국내에서 주력으로 하고 있는 발전용보다 상업용·건물용에 더욱 강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발전용과 최근 개발하고 있는 선박용에 더해 건물용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급성장 중인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을 향한 두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외부 자금들이 두산퓨얼셀에 투자 비중을 늘려가는 과정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여지며, 블랙록과 같은 대규모 자금들을 따라서 외국인 개인 투자자 및 기업들도 함께 투자하면서 금일 엄청난 상승폭을 보인 듯하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그 다음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건 아쉽긴 하나 당장 오른다고 해도 팔지 않을 뿐더러 어차피 회사의 가치는 점 점 커지기 때문에 하루 빨리 올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늘 상승을 발판으로 삼아 두산퓨얼셀 및 두산중공업이 쭉쭉 날개를 뻗고 날아갔음 하는 바람이 있다.
두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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